【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북일초등학교(교장 강순희)는 지난 7일 숲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이 아닌 자신에 대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라온 숲(학교 숲)에서 트리클라이밍 체험을 실시했다.

【청주일보】 청주북일초 트리클라이밍 체험.  ‘사진=북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북일초 트리클라이밍 체험. ‘사진=북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학생들은 나무를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자신감을 기르고, 학교 숲의 나무와 어울려 놀며 학교 숲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청주일보】 청주북일초 트리클라이밍 체험.  ‘사진=북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북일초 트리클라이밍 체험. ‘사진=북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체험에 참가한 한 4학년 학생은 “나무에 오르기 전에는 너무 무서웠는데, 목표지점에 도착하니 너무 기뻤고, 하늘을 나는 것 같았다”라며 들뜬 마음을 환한 미소로 표현했다.

【청주일보】 청주북일초 트리클라이밍 체험.  ‘사진=북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북일초 트리클라이밍 체험. ‘사진=북일초 제공’ 박창서 기자

강순희 교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생활하고 숲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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